식중독 원인을 알고 미리 예방하자.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세균은 온도나 습도 등의 조건이 모이면 음식물 안에서 증식하고, 그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식중독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바이러스는 박테리아처럼 음식 속에서는 증식하지 않지만 음식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사람의 장내에서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킵니다.또한 바이러스는 저온 및 건조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존합니다. 세균이 원인이 되는 식중독은 여름철 6월에서 8월에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그 원인이 되는 세균의 대표적인 것은 장관 출혈성 대장균이나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속는군 등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대부분은 실온 약 20° C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기 시작하고 인간과 동물의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빨라집니다. 예를 들면, O157이나 O111 등의 경우는, 7~8℃ 정도부터 증식하기 시작해, 35~40℃에서 가장 증식이 활발해집니다.세균의 대부분은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해, 습도도 높아지는 장마에는, 세균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합니다.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라고 하며  조리자로부터 식품을 통해 감염하는 경우가 많고, 그 밖에 2매 조개에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대규모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연간 식중독 환자 수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이 외에, 독버섯이나 복어 등의 자연독이  최근 발생이 많은 아니사키스 등의 기생충 등도, 식중독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이와 같이 다양한 원인 물질에 의해 식중독은 1년 내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장관 출혈성 대장균은 소나 돼지 등의 가축의 장 안에 있는 병원 대장균의 하나로, O157이나 O111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독성이 강한 편이며 독소를 내고 복통이나 물과 같은 설사, 출혈성 설사를 유발합니다.
장관 출혈성 대장균은 식육 등에 부착하여 고기를 생으로 먹거나 가열 불충분한 고기를 먹거나 함으로써 식중독을 발병합니다.유아나 노인 등은 중증화되어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캄필로박터는 소나 돼지, 닭, 고양이, 개 등의 장내에 있는 박테리아입니다. 이 세균이 부착된 고기를 생으로 먹거나 가열 불충분하게 먹거나 함으로써 식중독을 발병합니다.또한 메스꺼움과 복통, 물과 같은 설사가 주요 증상으로 초기 증상에서는 발열과 두통, 근육통, 권태감 등이 나타납니다.세레우스균은 하천이나 흙 속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세균입니다. 흙이 붙기 쉬운 곡류나 콩류, 향신료 등이 주된 감염원이 되어, 볶음밥이나 스파게티, 수프 등이 원인 식품이 되고 있습니다.독소의 차이에 따라 증상은 구토 형과 설사형 증상으로 나뉩니다. 구토 형은 식후 1~5시간 후, 설사형은 식후 8~16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세레우스균은 열에 강하고 가열에 의한 살균이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소량으로는 발병하지 않기 때문에, 균을 늘리지 않는 것이 예방의 포인트입니다.황색 포도상 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사람의 피부와 목구멍에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것은 황색 포도상구균입니다.